롯데리아에서 신메뉴 마일드 클라쓰 핫 클라쓰가가 나왔습니다.
라고 생각했었습니다.
하지만 광고를 보는 순간 드는 생각은 지파이가 안 팔리는구나 또 짬처리 버거 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다른 햄버거 브랜드들도 재고처리용으로 이런 메뉴를 자주 출시합니다.
그래도 잘 어울리게 만들기만 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.
지파이를 처음 먹었을 때 생각했던 게 햄버거 가격인데 굳이 사 먹으려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햄버거로 만들어 버렸습니다. 놀랍습니다.
그래도 맛있길 기대하면서 솔직하고 간단하게 리뷰를 해보겠습니다.
일단 광고 화면입니다.
피클에 치즈를 넣은 게 보이는군요.
그래도 컨셉은 잘 정한 것 같습니다.
짬처리버거 -> 남은 것으로 몰래 만드는 레시피.
확실히 포장을 잘해서 이름을 잘 정한 것 같습니다.
저번에도 이런 메뉴가 있었죠.
만렙 세트라는 이름으로 이렇게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.
이왕 먹을 거 같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저는 홈서비스로 먹기 때문에 그냥 세트로 시켰습니다.
영양성분은 219g에 701칼로리입니다.
단백질이 28g이 들어있습니다.
롯데리아 마일드 클라쓰 버거
처음 왔을 때 사진입니다.
마일드 클라쓰를 따로 하나 담아주네요.
꺼냈습니다.
마일드라고 써져있는 것으로 보아 핫클라쓰랑 같은 종이를 쓰는 것 같습니다.
뭔가 짬처리의 기운이 느껴집니다.
포장을 펼쳤을 때 사진입니다.
양파가 삐져나온 것이 보이네요.
뚜껑을 열어봤습니다.
지파이 패티에 치즈 + 피클 + 양파 + 마요네즈 + 겨자소스 이렇게 들어갔네요.
윗 빵 뒷면입니다.
적당히 구워져 있습니다.
밑빵입니다. 적당히 잘 구워져 있네요.
마일드 클라쓰를 반으로 갈랐을 때 사진입니다.
양쪽 면 사진입니다.
자 이제 먹어보겠습니다.
총평
일단 한입 먹었을 때 지파이의 바삭거리는 식감은 괜찮았습니다.
근데 위에 노란 소스가 겨자 소스인데 시큼한 맛이랑 그렇게 어울리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.
피클도 그 T-Rex버거에 쓰는 고급 피클 느낌이 아니라 다른 피클 약간 한 단계 아래의 피클 같아 보였습니다.
겨자소스 시큼한 맛 + 피클 시큼한 맛 + 양파에도 시큼한 맛이 묻어있어서 뭔가 시큼한 맛이 많이 느껴져서 별로였습니다.
차라리 머스타드 소스를 뿌려줬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한입 먹었을 때 다음 한 입이 더 먹고 싶어 져야 하는 게 햄버거의 기본 느낌 아니겠습니까.
그런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.
정말 천천히 명상을 하는 느낌으로 씹으면서 먹었습니다.
결론은 약간 짬 처리 느낌이 강하게 나서 아쉬웠습니다.
그래도 재고는 많이 처리가 되겠지만 씁쓸합니다.
겨자소스를 머스타드 소스로 바꾸면 그나마 괜찮을 것 같지만 그래도 먹고싶은 버거는 아닐 것 같습니다.
이상 간단하게 롯데리아 마일드 클라쓰 솔직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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